지난 9월 매각 계획을 발표한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 경영진이 지난 주 페이스북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블랙베리를 페이스북에 팔아, 블랙베리로 페이스북이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 하지 않을까 추측도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11억의 회원 규모로 성장한 페이스북이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 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며,
현재 광고 매출의 절반이 모바일에서 나오는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삼성, 애플등 기존 스마트폰의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도 있기 때문이죠.
더구나 스마트폰의 성장성이 정체될 경우 수익성을 위해 기존 스마트폰 업체에서 얼마든지 페이스북에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양사 모두 이와 관련된 공식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관련 블랙베리는 지난 9월 페어팩스 그룹에 매각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