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CEO인 메이어가 야후의 2인자인 COO (치프 오퍼레이팅 오피서: 최고 운영책임자) 인 엔리케 데 카스트로 (Henrique de Castro ; 48)를 해고했다.
이것은 이미 예견된 일.
이미 메이어는 작년 2013년 9월에 연말까지 그가 결과를 내야한다고 압박했었다.
지난 9월의 정황으로 볼때 해고 사유는 광고매출 부진.
야후는 작년 트래픽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이것을 광고 매출로 연결하는데는 부진했다.
특히 올해 미국 콘텍스튜얼 광고 시장 점유율에서 페이스북에도 밀릴것으로 예상된다.
1위 구글이 40% 이상의 점유율인 반면 야후는 5%대다.
이와 같은 이유는 야후의 COO는 야후의 빙네트워크를 초대형태로 운영했으며,
영문 웹사이트만 광고를 허용했기 때문.
무엇보다, 광고주의 질과 종류가 구글 광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
무조건 트래픽 올렸다고 돈 벌어오라는 야후 CEO의 사고 방식도 문제가 있는것.
그래도 데 카스트로는 퇴직금으로 2000만 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