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의 미디어 먹어치우기 분위기와 관련 야후도 뉴욕타임즈의 데이비드 포그 기자를 영입한다고 합니다.
야후 CEO 메리사 마이어(Marissa Mayer) 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IT 전문 컬럼니스트 뉴욕타임스(NYT)의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 50) 기자를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NYT에서 IT 분야의 가젯 리뷰와 칼럼을 쓰면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의 뉴욕타임즈 블로그 입니다.
http://pogue.blogs.nytimes.com/
야후가 포그를 영입한 것이 뉴스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하지만 한편이로는 이외인것이 야후는 작년, 2012년 7월 17일 머리사 마이어(Marissa Mayer) 취임 후 회사의 방향을 기존 미디어 사업이라는 야후의 개념(Yahoo: premier digital media company) 과 결별하고 다시 IT 기술 기업(Yahoo: global technology company)이라고 재 정의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야후 코리아 처럼 미디어 적인 성격만 있는 곳들은 정리했었죠.
그래서 지난 1년가 기술 위주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만 인수에 주력을 해서 트래픽을 늘려 왔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경쟁자들의 분위기가 전통 미디어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또 늘어난 트래픽 기반 유지를 위해선 결국 질 좋은 전통 미디어적 컨텐츠 확보라는 과제를 피할 수 없기에 이런 행보를 보인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인터넷 기업은 전통 미디어를 먹거나, 또는 전통 미디어의 유력 기자나 고위 임원등을 영입하는 방식등으로 전통 미디어를 더욱 파상적으로 공격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