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대의 창의성을 통해 미래를 볼수 있기 바랍니다.
1930년대에 창안한 가정용 뉴스 프린터기입니다. 무선으로 뉴스가 프린트 되어 나오는걸 꿈 꿧죠.
당시에는 배달 없이 뉴스가 가정에 전달되는것에 촛점을 맞춤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페이지를 보고 있군요.
그 후 몇십년 후 인간은 프린트 할 필요도 없이 모니터 만으로도 뉴스를 읽게 됩니다.
혁신은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네이버도 초기 검색의 목적이 뉴스검색을 잘 하는것이었죠.
그리고 이제 신문이 사라지는 시대로 갑니다. 이달 초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의 워싱턴포스트 인수는
신문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SNS의 대량 정보로 인해 신문사도 역시 살아 남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는 사진들을 사실과 거짓을 가리지 않고 받아쓰는 형태가 많아졌습니다. 더 이상 한줄 한줄의 진실성의 무게를 신문사 혼자서 짊어지기엔 현실이 너무 무겁습니다.
진실의 사도(使徒)가 되겠다는 기자의 꿈을 지켜주기에는 이미 언론만으로의 공신력 만으로 버티기엔 힘이 든 환경입니다. 인터넷이 모든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표준은 언제나 힘 있는 자의 몫입니다. 인터넷이 진실의 표준도 잡아 버립니다.
진실은 페이스북의 라이크와, 포털 검색어 순위 등으로 정해지니 진실의 사도는 어두운 얼굴이 됩니다.
읽고 쓰는 것이야말로 세계를 변혁하는 힘이 였고 그 쓰는 기사 한줄을 위해 , 쓰는 글 한줄을 위해 목숨을 바쳐온 사람들이 더이상 자긍심 갖고 일할 여건이 못됩니다.
신문은 끝났다지만 다시 한번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능한것을 찾아봅니다.
신문은 미디어 세계를 통일한 진과 같은 힘앞에서
합종설과 연횡설 중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문은 합종설을 선택해야 합니다.